“3년간 00이었다” 독일 매체가 클린스만 선임 전 경고했던 충격적인 이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며 준결승에 올랐으나, 요르단에 완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 결과에 대해 일부 축구 팬들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책임을 물으며 그의 지도력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선임되었을 때의 반응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3년 00인데 왜 선임해?

독일 베를린의 지역 매체 ‘베체트’는 지난해 2월 클린스만 감독이 3년간의 공백을 깨고 한국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즉 3년간 백수라는 얘기입니다.

이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에 애도를 표한다”, “클린스만이 한국의 황금 세대를 망쳐놓겠군”, “한국이 자폭했네” 등의 의견이 나왔습니다.

요르단과의 준결승 패배 후, 외신들도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책임론이 더욱 힘을 얻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에 크게 패한 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태도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선수는 우는데 감독은..

경기 종료 후, 클린스만 감독이 요르단 코치진과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되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에 대해 “상대 팀을 존중하고 축하하는 것은 당연하다. 관점이 다를 수 있지만, 상대 팀을 축하해주는 것도 감독의 역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패배의 아픔에 잠긴 한국 선수들의 모습과 대비되었습니다. 특히 ‘캡틴’ 손흥민은 눈물을 참으며 반복적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외신의 감독비판

ESPN은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 후 요르단의 후세인 암무타 감독에게 축하의 미소를 보내며 이러한 행동이 경기장에서 눈물을 흘리는 한국 선수들과는 대조적이었고, 한국 팬들의 분노를 촉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BBC는 한국의 패배 원인을 분석하며 “수비 불안이 큰 문제였고, 특히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김민재의 결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상태에서 한국의 수비진은 경기 시작부터 요르단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국의 ‘디 애슬레틱’은 “한국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개인 기량에만 의존하며 일관된 전술 부재를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는 “한국이 요르단에 예상치 못한 큰 패배를 당했으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꿈도 사라졌다”며, “한국은 이전 3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경기를 뒤집는 기적을 일으켰지만,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퇴? 음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사퇴 의사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을 때, 그는 “더 많은 분석을 하고, 더 많은 경기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사퇴 의사를 부인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전, 호주전에서 피 말리는 경기를 치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오늘의 경기는 이 대회를 세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팀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평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