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규가 다시 한번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울산 현대의 홍명보 감독은 현재 팀의 최전방 공격수 부족 문제를 맞닥뜨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 부정적인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특히, 마틴 아담이 ‘유로 2024’ 일정으로 부재 중이며, 주민규는 대표팀 일정까지 뛰면서 휴식 없이 계속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홍명보 감독은 제로톱 전술, 즉 가짜 공격수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략은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이 공격적인 역할을 분담하여 공격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입니다.
울산의 기둥

홍 감독은 “제로톱에 대해 준비했고, 주민규 하나만으로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다른 방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울산의 공격수 주민규는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16일에 열린 K리그1 17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선전을 이끌었습니다. 이 골은 주민규에게 시즌 5호 골이 되었고, A매치 데뷔골 이후 지속된 뜨거운 감각을 K리그에서도 이어가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도중 주민규는 추가로 활약을 펼쳐 엄원상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경기는 울산이 상대 자책골을 포함하여 2-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에 들어 서울의 일류첸코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결국 2-2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경기 후 주민규는 대표팀 경기에서 팬들의 환호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는 “대표팀 경기에서 팬들이 ‘주민규’를 외치기까지 34년이 걸렸다”며, 팬들의 환호를 더 크게, 더 오래, 그리고 더 소중하게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의지는 그의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열정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합니다.
주민규는 팬들로부터 ‘주리 케인’이라는 애칭을 받으며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별명은 주민규와 잉글랜드 축구 스타 해리 케인의 이름을 결합한 것으로, 주민규의 우수한 공격 능력을 인정받는 것을 상징합니다.
손흥민과 호흡

그는 손흥민과의 호흡을 자랑하며, “흥민이와 뛰면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춘 것처럼 자연스러운 플레이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주리 케인’이란 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포기하지 않아

2026 북중미월드컵 개막 시 주민규는 36세가 될 예정입니다. 그는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플래카드를 선물 받은 것을 언급하며, 현재 자신의 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A매치 데뷔골로 역대 A매치 최고령 데뷔골 2위에 올라서는 등, 주민규는 대표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싱가포르전에서는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7-0 대승을 이끌었으며, K리그에서는 현재까지 138골을 기록하고 있어 통산 최다 골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적은 그가 이동국, 데얀과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의 뒤를 잇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연습생 출신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주민규는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꾸준한 활약이 앞으로도 K리그에서 계속될 것이며, ‘주리 케인’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