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원인부터, 레드카드까지” 귀국 후 모든걸 밝힌 황선홍 감독의 충격발언

레드카드부터 A대표팀까지 모든 질문에 답변한 황선홍 감독,

흥분까지 했는데요. 무슨 일일까요?

귀국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선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했으나, 한국은 4위를 기록하며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축구의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기록은 9회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대회 도중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이영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해 불리한 상황에서 승부차기까지 갔으나 결국 패배하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귀국 후 취재진 앞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선수들에게는 격려를 부탁하는 말을 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황선홍 감독은 최근 귀국 직후 현 대표팀 시스템의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표팀 운영 구조와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현재의 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상위팀과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하위팀과의 격차는 좁혀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황 감독은 대표팀 시스템이 단기적 성과에 집중하는 현재의 구조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플랜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그는 아시안게임 성적에 따라 감독의 운명이 좌우되는 현상을 비판하며, 이러한 구조가 아시안게임에만 집중하게 만들고, 올림픽 준비 기간을 실질적으로 축소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감독은 자신이 짧은 기간 동안 대표팀을 이끌어야 했던 부분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실패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명확히 했습니다.

인니 패배 원인

또한, 황 감독은 인도네시아전 패배에 대해 자신의 전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중앙 수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스리백 전환 결정이 자신의 판단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중 변화된 상황과 퇴장 등의 변수로 인해 경기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도 인정했습니다.

이영준 선수의 건강 문제와 관련하여 황 감독은 선수의 상태를 고려하여 조별리그 이후 출전 시간을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준 선수가 스포츠 헤르니아 증상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여한 것은 팀의 필요에 의한 것이었으며, 선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결정들에 대해 황 감독은 심사숙고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선수 선택과 전술 결정에 대한 존중을 요구했습니다.

레드카드 받은 이유

황선홍 감독은 인도네시아와의 8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받은 레드카드에 대해 크게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자신의 퇴장이 불합리했다고 느끼며, 심판에게 항의할 수 있는 정도의 상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석연찮은 판정으로 묘사하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해외파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 실패도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황 감독은 배준호, 양현준, 김지수 등 세 선수의 차출을 위해 구단을 방문하여 약속을 받았으나, 시즌 막판 순위 싸움으로 인해 구단들이 이들의 차출을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김동진과 최강민 등을 선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앙수비수 왜 안뽑았나

황 감독은 중앙 수비수 선택에 대한 질문에 대해 현재 국내에서 경기에 나설 중앙 수비수가 부족하다며, 기존 선수를 중앙으로 전환하고 미드필드를 보강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흥분한 황감독

A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황 감독은 올림픽 본선 좌절이 커리어에 영향을 끼쳤음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지치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소감을 표했습니다.

또한, 카타르에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의 사령탑 관련 면담에 대한 소문을 부인하며,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감독은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