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퇴임한 후에도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트남 프로젝트

베트남 현지 매체인 호찌민시법률신문에 따르면, 지난 11일 하이즈엉성 지도자들은 박항서 전 감독과 회동하여 하이즈엉성 내에 박항서 전시관과 미니축구장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박 전 감독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2.4헥타르 규모의 ‘박항서 전시관 및 미니축구장’이 하이즈엉 서부지역에 위치할 것이며, 공공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관은 베트남 대표팀의 다양한 축구 경기 기념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축구장은 약 6000제곱미터의 면적을, 전시장과 공원은 2000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을 가지고 지어질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러한 시설은 환경에 친화적인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모든 인조 잔디는 이번 달 말에 한국에서 배송될 예정입니다. 건물은 2층으로 구성되며, 1층은 전시관으로, 2층은 박항서 전 감독의 사무실과 휴게실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베트남에 진심 박감독

박항서 감독은 이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건설을 시작한 이후 하이즈엉성과 해당 지역의 지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았음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그는 토지 임대료 면제나 감면, 전기세 인센티브 등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희망하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하이즈엉 주민들이 사랑하는 공간으로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즈엉성 당 위원회 쩐 득 탕 서기는 박항서 감독의 현지 프로젝트를 높이 평가하고, 최상의 조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하이즈엉시가 프로젝트를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박항서 감독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프로젝트 규모를 조정하여 보조 공간을 확대하는 등의 제안을 하였습니다.
베트남 축구발전

‘박항서 전시관 및 미니 축구장’은 2017년 10월부터 2023년 1월까지 5년여간 박항서 전 감독이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해 수행한 다음 프로젝트입니다.
박 감독은 작년 8월 말에는 하노이에 본부를 둔 ‘박항서 국제축구아카데미’를 설립하여 ‘피라미드’ 훈련 모델을 도입하고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등 베트남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현재 박 감독은 ‘박닌성 남자 축구 발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립된 박닌 축구클럽(박닌FC)의 수석고문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