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뽑히지도 않았는데요?
이른바 탁구사건이 화제가 된 가운데, 애꿎은 선수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불똥튄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과 이강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탁구 갈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 없는 선수들까지도 온라인에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승우 선수는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악성 댓글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4일,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2023 AFC 아시안컵 4강전을 하루 앞두고 선수단 내에서 내분을 겪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불화사건

‘더 선’은 보도에서 “손흥민과 동료들 사이에 시비가 붙었다. 손흥민이 문제 삼았던 후배 중에는 이강인도 있었다”고 전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축구협회 측은 이강인을 포함한 일부 젊은 선수들이 탁구를 하고 싶어 했으나, 이를 손흥민이 저지하려 하면서 갈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이강인을 비롯해 언론에서 이름이 언급된 설영우, 정우영 등의 선수들에 대한 누리꾼들의 분노가 쏟아졌습니다. 이강인은 사과문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이 없다”는 등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온라인 공간에서의 무분별한 비난과 악플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다시 한번 드러내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 않은 이승우 선수와 같은 경우에도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어, 온라인에서의 언행에 대한 신중함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억울한 선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내부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문제의 본질과는 전혀 무관한 선수들까지도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한 비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승우 선수는 이번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소셜미디어는 악성 댓글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승우 선수의 인스타그램에는 “준결승 전날 탁구할 정신이 있어요? 그렇게 절실함이 없으니 80위권 요르단한테 지는 겁니다. 국대 경기 한 경기 뛰고 싶어서 절실하고 간절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세요? 당신 같은 사람은 국대 자격이 없습니다. 국가대표 오지 마세요”라는 내용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들은 “이승우 국대도 아닌데요?”, “왜 이승우한테 그러세요”, “너무 막무가내로 비난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해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단순한 오해를 넘어서 선수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악성 댓글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오현규도

또한, 오현규 선수 역시 ‘탁구 갈등’과 관련해 소셜미디어에 쏟아진 악성 댓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막무가내로 찾아와서 욕하는 수준 참 떨어진다”고 발언하며 억울함을 간접적으로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소셜미디어가 갖는 양날의 검 같은 성격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온라인 상에서의 행동에 더 많은 주의와 책임감이 필요함을 일깨워 줍니다.
선수들에 대한 비난과 악플은 그들의 정신적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대한민국 축구 전체의 이미지와 분위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